코스피와 코스닥은 뭐가 다른 거지 ? 라는 질문에 명확한 문장으로 설명하기 어렵고 느낌만 알고 있어서 정리해본다.
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판단하고 주식 투자를 수행할 때 우리는 상장된 기업의 주식만 사고 팔 수 있다.
쉽게 말하자면 마트에서 물건을 들여오는 절차를 거친 물건이어야만 우리가 구매할 수 있는 것처럼 기업도 주식을 사고파는 시장에 상장된 기업이어야만 우리가 거래할 수 있다는 말이다.
기업은 주식 투자자들에게 자금을 조달 받기 위해 이 시장에 진입하는 상장 과정을 거쳐야 하고 상장 여부는 한국 거래소에서 담당한다. 한국거래소의 심사를 거쳐 상장이 승인된 기업의 주식만 거래할 수 있으며 상장된 주식이 거래되는 시장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이때 코스피와 코스닥으로 나눈다.
코스피는 1980년에 시작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제 1 주식 시장, 유가증권시장이며 상장 요건이 까다롭기 때문에 대기업 중심의 시장이다. 그래서 기업의 규모를 파악할 때 주로 언급하는 시가총액이 크고 안정적인 기업이 많다.
반면 코스닥은 1996년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을 중심으로 한 제 2 주식 시장이다. 상장 요건이 코스피에 비해 덜 까다롭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 기업이 주 대상이 된다. 그래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이 많은 대신 시장의 변동성이 클 수 있다.
두 시장은 각각 다른 유형의 기업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코스피는 안정성을, 코스닥은 성장성을 강조하는 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.
'[ Computer Security ] > Digital Finance' 카테고리의 다른 글
[디지털 금융] 대출 금리와 금리의 계산, 수익률과 할인율, 시장 금리, 환율 (0) | 2024.06.26 |
---|---|
[디지털 금융] 금리와 금리의 계산 (0) | 2024.06.24 |
[AI/Marketing] B2B Marketing 1. B2B 시장에 대한 이해 (0) | 2024.02.11 |